2020 La Sal Mt & Corona Arch in Moab, UT

2020. 10. 22. 03:16Travel/아메리카

라살 La Sal Mt

모압의 아침 하늘이 여전히 캘리포니아의 화재 연기로 뿌였다.  우리는 먼저 라살산 La Sal Mt으로 향했다.  라살은 주위의 콜로라도 고원에 3,877m의 최고봉이 자리하면서 근교에서 우뚝 솟아 있다.

그 안쪽길로 접어 들면 캐슬튼 타워Castleton Tower가 보인다.

 

 

Brumley Arch 트레일

산맥의 트레일들의 강도가 높아 그나마 쉬워 보이는 작은 아치 Brumley Arch 트레일로 향했다.  계곡 아래에 자리잡은 아치를 향하는 길을 우리같은 초보들에게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다. 내려가는 길에 빽삑한 숲들,  재미있는 것은 이곳이 오픈 랜치로 풀을 뜯는 소들과 길을 나눠쓰는 것이다.  길에서 만나 큰 덩치의 소는 우리를 피해 산정상 방향으로 올라가 몸을 숨겼다.

 

코로나 아치 Corona Arch

모암의 숙소로 돌아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코로나 아치 Corona Arch를 가기로 했다. 라살 산을 가기위해 콜로라도 강을 거슬러 동편으로 간것과 달리 이 아치는 콜로라도 강 서편으로 가야 했고 찻길의 윗편으로는 기차길도 있다.  역시 유명한 아치들중에 잘 알려진 곳으로 대개 사람들이 보기만 하면 알수 있는 곳이다.

 

나오는 길에 해가 지며 협곡 사이로 노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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