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여행 - 궁궐과 한옥
조선의 궁궐 경복궁 방문 경복궁의 남쪽 정문, 광화문은 파수들의 수문 교대의식이 열린다. 안쪽에는 근정전에서 관악산을 향해 바라다보면 일렬로 서있는 모습인데 조선의 왕들을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라를 다스리도록 되어 있었다. 근정전을 향해 가는 길은 왕의 길, 어도인데 박석으로 거칠게 꾸며진 길이 울퉁불퉁하다. 가죽신을 신은 왕이 미끄러지지 않게도 해 주고 비가 오면 자연스레 물이 배수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래 야외 행사를 할 경우도 햇빛의 반사가 적어 눈부심으로 인하 피로를 줄이는 목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는 왕이 자리하는 어좌가 있고 그뒤를 일월오봉도 병풍이 지키고 있다. 그 이름은 해와 달, 5개의 봉우리, 소나무, 폭포, 파도 등이 그려져 있기 때문인데 어좌 뒤에는 항상 이 병풍이 펼쳐..
202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