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 아침 억지로 잠들을 깨워서 용산에 있는 박물관을 다시 들렀다.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학습을 하느라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떠드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주지 않는 듯했다. 가끔 플래시를 터뜨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용감하게(?) 주의를 주었는데도 또다시 플래시를 터뜨린다. 휴~ 오늘은 3층에 있는 청자를 중심으로 관람했다. 청자 중 유명한 것 중 하나 이것은 칠보무늬 향로이다. 아마도 향을 피울 때 사용하던 것으로 종교적인 목적의 물품인 것 같다. 다음은 물병 중간의 모양이 참외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한데 이 디자인은 이미 많은 병들에 사용되던 것이었다. 아래의 것은 어룡 무늬의 주전자이다. 각각의 모양은 그 쓰임새에 따라서 만들어졌는데 물 또는 술을 담는 주전자 같다..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