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중심에 위치한 하와이는 황홀한 자연과 푸른 바다, 화산 활동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섬으로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폴리네시아 민족의 땅으로 여왕이 다스린 왕국이었으나, 사탕수수 상인과 군대를 앞세운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1959년 8월 21일 미국의 50번째이자 마지막 주로 편입되었다.Waikīkī Beach, Honolulu, HI가장 잘 알려진 오하우 섬에는 와이키키 해변Waikīkī Beach, 최초의 호텔인 ‘모아나 호텔’이 1901년 3월 11일에 문을 열어 별명도 ‘와이키키의 퍼스트 레이디’로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는 한 호텔에 묶었는데 창문 밖으로 와이키키 해변 앞으로 파도를 즐기는 서퍼surfer들을 볼수 있고 밤 바다 풍경은 줄서 있는 호텔로 인해 꽤나 모던하다..

Mount Rainier National Park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Mount Rainier National Park)은 워싱턴 주 피어스 카운티 남동부와 루이스 카운티 북동부에 위치한 미국의 국립공원이다. 이 공원은 1899년 3월 2일에 미국의 네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4,392m(14,411피트) 성층화산(Stratovolcano)인 레이니어 산 전체를 포함하여 236,381에이커(369.3 평방 마일; 956.6km2)를 보존하고 있다. 산은 공원 내 고도가 490m에서 4,300m(1,600피트에서 14,000피트) 이상으로 주변 땅에서 갑자기 솟아올라 상대 높이가 4,037 m (13,246 ft)로 우뚝 솟은 느낌을 받는다. 캐스케이드 산맥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레이니어 산은 ..

오리건 캐논 비치Cannon Beach는 미국 오리건Oregon 주에 위치한 해변 지역으로, 그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고독하고 원시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이 해변은 폭포, 해안선, 바위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자랑하며 충분히 고즈넉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2013년 National geographic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대 장소" 중 하나로 선정한 후 10년이 지난 2023년 봄 우리는 이곳을 방문했다. 멀리 보이는 구름과 그사이로 햇빛 줄기가 바다로 빛을 비추고 랜드마크인 Haystack Rock은 72m의 시스택 Sea Stack으로 몇몇의 헐리우드 영화에도 등장했는데 1993년작 Free Willy에서도 볼수 있다고 한다. 매년 6월에는 캐논 비치에서 모래성 쌓기 ..

처음으로 씨애틀Seattle을 방문하면서 하늘에서 구름이 날 반겼다. 한동안 연락을 받기로 꽤나 날씨가 좋지 않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비행내내 날씨가 좋았던 터라 아래의 구름이 저기 멀리 보이는 산들의 봉우리와 대조적이었다. 씨애틀이 속해 있는 워싱턴Washington 주에는 3개의 국립공원National Park이 있고 그 중 하나가 마운트 레이니어Mt. Rainier 국립공원인 레이니어산으로 정상 고도는 4,392m(14,411피트)이다. 구름 저멀리에 정상이 보이고 그뒤로 마운트 세인트 헬렌도 보인다. 씨애틀 근교등 웬만한 거리에서는 목격되는 레이니어 산 정상은 날씨가 맑은 날이라면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 스페이스 니들과 함께 볼수 있는데 그 경관이 이채롭다. 오늘은 타워 위..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 남아있는 7월 사람들은 자기들 방식으로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시작했고 때를 맞아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오랜만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시 들렀다. 통행료가 거의 없는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들은 주변 지역의 상업 정보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대개 내부가 깨끗하고 화장실등의 편의 시설 사용이 편하며 종종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들을 팔기도 한다. 이곳 코버츠빌 휴게소 앞에는 언젠가 I♥NY 사인을 설치했다. 잠시 쉬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을 공간을 제공하는 것같다. 캐나다 국경을 넘는 일은 분단지역의 경계를 넘는 거같은 삼엄한 경비를 뚫고 가는 길은 아니었다. 더구나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약해진 무렵이라 봉쇄되었던 국경도 개방되었기 때문에 여러 질문들은 형식적인 것들이었지만 미국의..

9월 가을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젊은 날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북미대륙 횡단 여행을 시도했다. 비록 미 동해안east coast에서 서해안west coast을 찍는 횡단은 아니었지만 왕복 6,000마일(서울-부산을 15번쯤 왕복한 거리)을 달리는 긴 여정의 도로 여행이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안전하게 숙박할 곳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차안을 조금 꾸미고 가능한한 야간 숙박over night이 되는 휴게소Rest Area(RA)를 찾는 거였다. 첫번 숙박지는 펜실바니아Pennsylvania 인터스테이트 I-80 west bound, Brookville PA - I-80W Rest Area였다. 출발 다음 날에 펜실바니아를 지나 오하이오Ohio의 Youngs Town을 지났고 인디애나I..

섬의 대부분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인트 존 섬에는 옅은 비취색으로 아름다운 해변들이 가득하다. 가장 시설이 좋은 해변은 트렁크 베이(Trunk Bay) 해변으로 이섬을 소개하는 대부분의 화보에 사용된다. 첫날은 파킹랏이 가득차 파킹할 곳을 찾지 못해 근처에 있는 씨나몬 베이(Cinnamon Bay) 해변으로 갔다. 해변에는 몇몇의 사람들이 먼저 와 있었는데 아쉬운 점은 편의 시설이 거의 없는 것이다. 아~ 바다 빛과 하늘이 아름답다. 북해변로에서 본 트렁크 베이(Trunk Bay) 해변. 세인트 존 섬의 대표적인 사진 명소이다. 다른 날 찍은 북해변로에서 본 트렁크 베이(Trunk Bay) 해변. 해변 앞에 있는 작은 섬 옆으로는 언더워터 파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스노클링을하며 이곳을 돌..

버진 아일랜드 군도(Virgin Island)에 있는 세이트 존 아일랜드(St John Island)를 가기위해 비행기로 세인트 토마스 아일랜드(St Thomas Island)에 내려 자동차를 랜트 한후 레드훅 항구에서 페리선에 차를 싣고 세이트 존 섬으로 도착한다. Perry Boat 옆으로 Catamaran 두대가 옆으로 지나 간다 세인트 토마스 레드훅에서 페리 선을 타고 도착한 곳은 세이트 존의 크루즈 베이 페리 항구로 이 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록키산맥 국립공원 Rocky Mountains National Park 록키 산의 트레일(등산로)은 대부분이 중급 이상인데 이는 록키가 높은 산이라 평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좀 여유를 부릴수 있는 곳이 호수인데 오염될 것이 없어 물이 깨끗하고 수면에 비치는 산봉우리와 설경으로 멋이 더해진다.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트레일 우리는 콜로라도 록키에서 가장 가기 쉽고 경치가 수려한 에메랄드Emerald Lake 트레일을 선택해 올라 갔다. 스프라그 호 Sprague Lake 베어 레이크 로드로 울라 가다가 스프라그 호수에 잠시 들렀다.